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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,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기준과 절차가 헷갈려서 신청을 망설이게 되는 **‘영양플러스 사업’**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.
이 글 하나면 신청 자격부터 준비서류, 2025년 소득 기준표까지 모두 정리하실 수 있으니, 끝까지 천천히 읽어보세요.
영양플러스 사업이란?
영양플러스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보건 프로그램입니다.
임신부, 출산부(수유부 포함), 그리고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, 식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양 상담, 교육까지 함께 제공하는 종합 지원사업이죠.
이 사업은 단기적으로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,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지원 대상: 단순 저소득층이 아닌 ‘영양 위험군’
영양플러스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-
임신부
-
출산부 또는 수유 중인 산모
-
만 6세 미만의 영유아
단,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.
-
소득 기준 충족 (기준 중위소득 80% 이하)
-
영양 위험 요인 보유 (빈혈, 저체중, 영양 불균형 등)
즉, 소득이 낮다고 무조건 되는 것도 아니고, 건강 문제가 있다고 해서 소득 기준을 넘기면 안 됩니다. 두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합니다.
1단계: 소득 기준 (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)
가구의 소득은 ‘중위소득 80% 이하’여야 하며,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.
아래 표는 2025년 기준으로, 직장·지역·혼합 가입자별 납부액 기준선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| 가구원 수 | 소득 기준 (원) | 직장가입자 (원) | 지역가입자 (원) | 혼합 (원) |
|---|---|---|---|---|
| 2인 | 3,147,000 | 112,371 | 137,001 | 113,324 |
| 3인 | 4,021,000 | 143,298 | 175,675 | 144,905 |
| 4인 | 4,879,000 | 174,082 | 213,431 | 176,291 |
| 5인 | 5,687,000 | 201,632 | 234,274 | 204,525 |
| 6인 | 6,452,000 | 229,454 | 267,069 | 232,948 |
※ 납부금액 기준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금액입니다.
※ 최근 6개월 평균 금액 기준으로 심사됩니다.
자세한 소득 판정은 신청 시 **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(6개월치)**로 이뤄지며, 해당 금액 이하라면 1차 기준은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
2단계: 영양 상태 검사 (보건소 방문 필요)
소득 기준을 충족했다면 다음은 보건소에서의 건강 상태 검사입니다.
이는 단순히 복지 지원이 아니라, 의학적 필요성에 따른 영양 개입이라는 점에서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.
주요 검사 항목:
-
신체 계측: 키, 몸무게 측정으로 성장 부진, 저체중, 비만 등 확인
-
빈혈 검사: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 측정
-
식이 조사: 평소 식습관 및 영양 섭취 조사
이 검사를 통해 빈혈, 영양결핍, 영양섭취 불균형 등 1가지 이상의 위험 요인이 발견돼야 지원이 가능합니다.
신청 방법: 어디서, 어떻게?
신청은 거주지 보건소의 모자보건팀 또는 영양플러스 담당부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.
주의할 점: 모든 지역에서 수시 모집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.
전화로 먼저 문의 후 접수 여부를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.
일부 지역은 상시 접수·대기자 등록만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사전 확인하세요.
신청 시 필요한 서류
신청서류는 크게 기본서류, 소득 관련 서류, 임신·출산 증명 서류로 나뉘며, 다음과 같습니다.
| 구분 | 서류명 | 비고 |
|---|---|---|
| 기본서류 | 주민등록등본 | 가구원수 확인용 |
| 소득 관련 | 건강보험증 또는 자격확인서 | 가입자 유형 확인 |
| 소득 관련 |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(6개월분) | 핵심 심사 자료 |
| 임신·출산 | 산모수첩, 아기수첩, 출산 증명서 등 | 대상자에 따라 다름 |
| 선택 제출 | 수급자 증명서, 육아휴직 확인서 등 | 해당자만 제출 |
영양플러스 사업의 실제 지원 내용
지원이 확정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:
1. 맞춤형 영양보충식품 (월 2회 제공)
대상자의 영양 상태와 생애주기(임신부, 수유부, 유아 등)에 따라 6가지 식품 패키지 중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.
-
주요 제공 식품: 쌀, 달걀, 우유, 미역, 콩, 감자, 당근 등
-
보통 월 2회 정기 배송되며, 일부 지역은 직접 수령 방식
예를 들어 빈혈 위험군이라면 철분 섭취 중심의 식품으로 구성됩니다.
2. 영양 교육 및 상담
-
월 1회 이상 필수 교육
-
보건소 방문, 가정 방문, 또는 온라인 교육(EBS 육아학교 등) 병행
-
교육 미이수 또는 무단 불참 시, 퇴록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
프로그램 유지와 종료 조건
지원이 결정돼도 무기한으로 계속되는 건 아닙니다.
6개월 단위로 재평가가 진행되며,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지원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.
졸업 평가
-
정기 재검사 결과 영양 상태가 정상 범위로 회복된 경우
-
평가 결과,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경우 졸업
퇴록(중도 탈락)
-
교육 3회 이상 미이수
-
식품 수령 거부 또는 연락 두절
-
식품을 판매하거나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즉시 퇴록
퇴록 시에는 재참여가 어려울 수 있으니, 반드시 성실히 참여하셔야 합니다.
마무리하며: 우리 가족의 건강한 첫걸음, 지금 시작하세요
영양플러스는 단순히 무료로 식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.
국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지원하는 ‘건강 개입’ 프로그램입니다.
정보만 알고 지나치기엔, 우리 아이의 건강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.
복잡하다고 생각했다면 지금 바로 거주지 보건소에 전화 한 통 넣어보세요.
대기 등록이라도 미리 해두면, 정식 모집 때 우선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 📖
Q1. 건강보험료가 기준보다 조금 넘는데, 예외가 있을까요?
A.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되지만, 일부 예외(다자녀, 육아휴직 등)나 감경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보건소 담당자에게 문의해보세요.
Q2. 쌍둥이거나 다자녀 가정도 한 명만 신청 가능한가요?
A. 아닙니다. 영양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자녀 수에 따라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. 단, 각 아동마다 개별 검진이 필요합니다.
Q3. 상품권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되나요?
A. 아닙니다. 현금이나 상품권이 아닌 실물 식품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가정으로 배송되거나 직접 수령 방식으로 제공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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